한전 문경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이회창)이 'Running 문경, 꿈을 안고 미래로!'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일 시민운동장에서 실시한 제57회 문경시민 체육대회 및 문화제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경시에서 연중 최대 행사인 이번 행사에서 문경지점 사회봉사단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전기상담 및 전기절전 홍보물 전달, 음료수 제공, 미아방지 캠페인 실시, 행사장 주변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뜨거운 햇볕 때문에 봉사단이 제공한 종이모자 서비스는 행사장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문경시 흥덕동에 거주하는 강숙희(32)주부는“한전은 전기만 공급하는 줄 알았는데 지역주민을 위해 이렇게 좋은 일 많이 하는 줄 몰랐다”면서 봉사단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면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전 문경지점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EPCO(한전) 이미지 구현을 위해 앞으로는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적극 참여로 봉사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