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창립 41주년 기념으로 7일부터 22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고금리 복합예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가입금액을 각각 절반씩 나눠 정기예금과 지수연동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상품으로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기본가입기간은 1년이다. 정기예금은 연 10%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단계에 따라 연 0%~12%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1000만원을 가입하면 500만원은 정기예금에 나머지 500만원은 지수연동 정기예금으로 들어간다. 1년 후 정기예금의 확정금리 적용에 따라 50만원의 이자수익이 발생하고 나머지 지수연동 정기예금에서 주가지수의 상승단계에 따른 0%~12% 이자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에따라 복합예금으로 가입 시 원금과 최저 5.0%의 이자가 보장되고 주가변동에 따라 최고 11.0%까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고수익 추구를 원하는 고객의 경우 고금리 복합예금에 투자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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