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교육청은 지역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멜라민 함유 금지식품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상북도 교육청 임승빈 부교육감 등이 포함된 특별점검단은 9일까지 학교주변 문구점과 소매점, 구내매점 등에서 멜라민 성분이 함유된 식품들이 판매되지 않도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각 학부모와 학생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실시 여부와 학교급식 식자재에 멜라민 함유 제품 사용, 구내 매점과 주변 소매점의 관련 식품의 진열, 판매 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별점검에서 발견된 멜라민 함유 식품은 해당 지역 자치단체에 행정지원을 요청해 전량회수 조치한다. 한편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일 멜라민 함유 식품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특별점검활동과 함께 식품안전교육, 가정통신문 발송, 멜라민 검출 10개 제품 홈페이지 게재 등 홍보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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