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결혼이민자가족의 언어 문제 해소 및 문화적 적응을 돕고자 실시하는 있는 방문교육사업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문교육사업 지도사 보수교육을 7일 청소년수련관 실내 집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사 보수교육은 2008 방문교육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양육과 한국어 지도사 34명을 대상으로(예천군18, 의성군 16) 장흔성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다문화 사회의 이해에 대한 특강을, 김운향 방문관리사가 배우자 정보제공ㆍ성격유형진단ㆍ 다문화가족 피해사례 접근 방안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도사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모의수업 및 사례 발표 시간을 가져 상호간의 정보 공유 및 역할극으로 눈높이를 맞추어 좀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결혼이민자가족 방문교육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주2회 지도사를 파견하여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1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조기에 우리 문화에 정착하기 위해 방문교육사업 외에도 우리말 공부방운영, 대모결연, 배우자의식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창훈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