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비경, 세계인의 눈을 매료시키다

세계관광투자서미트 및 아시아 태평양 도시 관광진흥기구 포럼에 참가한 경주시가 "톱 베스트 어워드 관광사진 부문"에서 최우수 관광 사진상(Award of Best Tourism Photograph)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이번 포럼에서 '문무대왕 수중릉'을 배경으로 한 일출과 일몰 작품과 다채로운 사진을 출품해 참석한 관계자들의 눈을 매료시켰다.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포럼은 세계 각국의 관광투자 관련 지도자와 기관들간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관광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UN, UNWTO, UNDP, WTO 등 국제기구 지도자, 관광사업 개발 투자 사업자, CEO, 각국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 유치관련 기관, 학자 및 전문가, 관광기업체 대표자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500여명의 관광분야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n-Pacific Cities, 이하 TPO)는 200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의 발전 등을 목적으로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국제기구로 63개 도시정부와 39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있으며, 경주시는 2003년 9월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