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0년대 정책적으로 독일에 진출한 광부 및 간호사 출신으로 이루어진 40여명의 특별한 손님이 7일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독일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대구·경북출신인 제독향우회 영남향우회원들로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사랑을 실천키 위해 이날 독도에서‘나라사랑 독도 사랑’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대한민국 만세, 경북도 만세, 독도만세”를 외치며 나라사랑과 독도사랑을 표현한 회원들은 독도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땅임을 느끼고 독일로 돌아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독도에 주둔중인 독도경비대를 위문, 감사패전달식을 가진 후 모도인 울릉도로 돌아와 8일 울릉도를 떠나 경주를 방문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김승하 회장은“독도를 방문해보니 정말 일본이 탐낼 만하다”며“ 지정학적인 위치나 풍경이 아름다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서 작은 힘이지만 독일에 돌아가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