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3대 시장으로 꼽히는 5일장으로 시민들의 삶과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영천공설시장상인회(회장 김용학)가 주관하고 영천시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제5회 영천큰장축제가 7일 공설시장 3층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태옥 시의회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0여명의 시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됐다. 날번 행사는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에서는 엿장수공연, 시민어울마당, 주부밴드공연, 국악공연, 장터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제공되었고 특히 상인회에서는 참여고객을 위해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자전거, 전기난로, 생필품 등 1000여점의 경품을 준비하여 참여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재래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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