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0일 제2회 “도시의 날” 행사를 통해 “활기차고 쾌적한 선진 일류도시” 구현이라는 `미래도시 비전 2020`을 발표했다. `미래도시 비전 2020`은 우리 도시의 경제기반 약화, 인구 감소, 고령화 사회 도래, 기후변화 등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에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20년을 목표로 중장기적인 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활기차고 쾌적한 선진 일류도시”를 실천하기 위해 4대 정책목표 및 10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4대 정책목표(4C City)로는 경쟁력 있는(Competitive) 활력도시, 편리한(Convenient) 생활도시, 매력적인(Charming) 문화도시, 깨끗한(Clean) 녹색도시를 선정하여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활력도시’를 조성을 위해 낙후된 도심지역의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미래 핵심기반 사업을 유치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편리한 생활도시’를 조성을 위해 도시의 쾌적성을 향상시킨다. 또 사회적 약자가 살기에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매력적인 문화도시’를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풍요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고, 아름답고 개성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깨끗한 녹색도시’를 조성을 위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도시를 만들고, 맑은 물·푸른 숲 가꾸기 운동을 전개시킬 계획이다. 또 재해·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도시 건설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도시 환경 조성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활기차고 쾌적한 선진 일류도시”라는 미래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활력도시, 생활도시, 문화도시, 녹색도시를 조성함으로써 4만 달러 시대에 걸 맞는 품격 있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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