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시가지 주거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소통에 원활을 기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확장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대심~석정간 도시계획도로, 남본 도시계획도로, 백전 도시계획도로, 동본교~백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심~석정간 도시계획도로는 농로로써 도로가 협소해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33억5,500만원의 사업비로 예천읍 대심리와 석정리간을 연결하는 연장 1,420m 폭 6m~15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금을 지급하고 공사구간 현황 측량을 완료한 상태다. 남본도시계획도로는 1억8,400만원의 사업비로 남본리 개나리아파트와 구)우시장 간을 연결하는 길이 274m, 폭 6m의 도로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구조물 설치와 보조기층 포설 및 아스콘 포장을 완료하고 공사구간 현장정리만 남겨둔 상태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백전도시계획도로는 그동안 도로의 폭이 좁아 주택지 차량 이용객과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어왔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예천읍 백전리 경북의원옆 도로 176m를 2억4,700만원의 사업비로 폭 8m로 확장개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토공 및 구조물 설치를 완료하고 상하수도 설치도 완료한 상태로 보조기층 포설 및 아스콘 포장을 앞두고 있다. 동본교 백전교간 도시계획도로는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예천읍 동본교에서 백전교까지의 강변 제방도로 567m를 21억8,900만원의 사업비로 인도 설치와 함께 폭 12m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현재 보강토 옹벽설치를 완료하고 보조기층 포설 및 인도설치와 가로등 설치를 하고 있다. 예천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문화휴식공간 마련 등 도시정주기반 구축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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