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해서라면 아낌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저희 서비스센터의 평생고객으로 모시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용강점 이성민 대표(48)의 이 한마디 말에 그의 경영철학이 모두 담겨져 있다. 현재 5명의 직원과 함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이성민 대표는 20여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친절서비스를 펼쳐 최근 한 고객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지난 9일 김모씨는 97년 3월 생산된 다이너스티 차량의 배기통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이 대표의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수리를 의뢰했다. 당시 이 대표는 직접 손을 걷고 배기통의 수리를 위해 새 부품 교체작업을 하던 중 배기통과 차량 간의 규격이 맞지 않음을 발견했다. 그 자리에서 이 대표로부터 문제점을 보고받은 고객은 “이정도면 그냥 타도 별 문제없지 않겠냐”고 말했지만 이 대표는 직접 부품 생산업체를 불러 정밀측정 장비를 이용한 문제점 분석 후 불량부품의 수거를 지시하는 등 차량수리의 마무리를 깨끗이 해결해 주었다. 이러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이 대표는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용강동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를 통해 지역의 고객들에게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경주지역 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8곳 중 실적부문 1위와 해피콜부문 3위권 내에 항상 진입하는 등 고객중심 경영에 따른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저희 서비스센터는 공임과 서비스의 질 부분에서 고객이 믿고 맡겨도 될 만큼 충분히 개선돼 있다”며 “늘 고객중심에서 생각해 현재의 단기적 수익보다 신뢰를 통한 장기적 고객확보를 우선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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