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의 울진종합운동장이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전국단위 대회가 유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종합운동장은 13만2,227㎡의 면적에 총 2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02년 12월 본부석 건립을 시작으로 주경기장(28,574㎡)과 보조경기장, 주차장, 광장 등 단계별 공사를 추진해 올해 10월 성화대 설치공사를 끝으로 준공했다. 군은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 승인을 위해 육상트랙, 전광판, 성화대 등을 설치하였으며 지난 7일 대한육상경기연맹 시설검정위원회로부터 육상경기 트랙 및 시설용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승인됐다. 울진군 관계자는“울진종합운동장이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등록되어 앞으로 전국단위의 각종 대규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고 반기며 육상 전지훈련 적격지로 크게 부상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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