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5일,16일 양일간 보급종 봄감자 수매를 실시한다. 수매검사는 석포면 석포리 소재 광평단지와 대현리 평천단지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 봉화군의 보급종 씨감자 재배면적은 9.82ha(전년도 15.3) 규모로, 전년대비 양이 줄어 지만 수매가격 및 공급가격이 4% 인상됨에 따라 주민소득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검사 전담 공무원이 선별상태, 규격품 포장 여부 등을 검사한 후 품질검사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ㆍ봉화출장소에서 함게 실시하며 합격품에 한해 경북일원의 수요지역으로 수송하게 된다. 1982년 이후 현재 까지 26년간의 오랜 재배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봉화군의 고랭지 씨감자 생산사업은 올해 2개단지 7농가가 참여해 160t을 생산할 계획 이며 금액으로는 1억3,7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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