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한‘2008 도시대상’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탔다.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전북 전주에서 도시의 날 기념행사로 열린‘도시대상’시상식에서 영예의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전국 21개 지자체가 응모한 도시대상 선도사례부문에 중앙상가 환경정비사업을 선정해 신청했으며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2차 현지실사를 받았다.
특히 중앙상가 환경정비사업은 공공디자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도심권 활성화의 타 도시 파급효과가 큰 수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이번 도시대상 평가결과는 국비가 지원되는 2009년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 공모 평가에서도 총 배점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 시범사업에도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포항시는 2008년 시범사업으로 북부 해수욕장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응모, 계획비용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도시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1년간 도시 공간 및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울여 온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하는 도시행정 관련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