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이태식)은 13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제17회 경북 새마을한마음 합창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천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중과 경북도 각 시군에서 온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등 8개 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한껏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청산에 살리라’와‘눈의 이야기 있다네’를 공연해 1992년 제1회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 2006년까지 동 대회 대상 7회, 우수상 5회 수상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대상을 수상하여 변함없는 경북의 지존임을 300만 전 도민에게 확인시켰다.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단장(이태식)과 지휘자(오기원)등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1년 창단 된 이래 2000년도에는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수상, 2004년 LG휘센 주부합창경연대회 대구경북지역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2005년도 10월 베트남에서의 연주회 및 작년에 이어 올해 일본 오쯔시 여성합창단과의 국제교류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외교사절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새마을운동의 홍보대사로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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