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의 총감독으로 나선 송승환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송승환은 앞서 한 교양 프로그램에 에 출연해 뉴욕 한복판에서 시계장사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80년대를 주름잡던 하이틴 스타 송승환. 그는 돌연 모든 활동을 접고 약혼과 동시에 뉴욕으로 유학을 떠나게 됐다. 당시 방송에서 송승환은 "미국 유학 시절, 뉴욕에서 시계장사에 도전했다"며 "한인 도매상을 돌아다니다 태진아를 우연히 만나 그의 도움으로 시계장사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송승환은 "벼룩시장에서 시계를 팔았는데 은근히 잘 팔렸다"면서 "잠시 후 동양 여자가 한 명 왔다 갔다 하더라"고 전했다. 당시 '젊음의 행진' MC를 하다가 미국행을 간 송승환. 당시 그 동양 여자는 송승환을 아는 한국 사람이었다. 송승환은 "'젊음의 행진'에 나오던 사람이 시계를 팔고 있으니 긴가민가하더라"면서 "내게 '정말 용감하다'는 말을 남기고 갔다"고 털어놨다. 또한 송승환은 “가만히 서서 장사를 하니 잘 팔리지 않는 것 같아, 우리나라 시장에서 장사하는 모습을 따라 박수를 치며 ‘쵸이스~쵸이스~’ 하고 외치니 잘 팔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송승환은 26일 한 방송에 출연해 올림픽이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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