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애 관련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유정은 앞서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김유정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학창 시절 로망 중 하나가 교복 입고 데이트해보는 거였다. 그건 못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김유정은 “연애는 하고 싶지만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 그리고 성인이 되어가는 지금 앞으로 쏟아야 할 감정과 에너지들은 한정되어 있는데 써야 할 곳은 많다고 생각한다. 연애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쪽에 많은 것을 주어야 할 텐데, 아직 그럴 여유가 없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김유정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생기는 새로운 감정들이 분명 연기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막연하게 연애를 하고 싶다라는 맘은 안 생기더라. 아직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은 게 사실이다. 지금은 모든 것을 연기에 쏟아 부어도 한참 부족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 모든 건 다 때가 있고, 많은 부분이 안정기에 접어들면 그때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 이상(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