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스리랑카 니감보, 콜롬보에서 열린 '2018 스리랑카 국제대회'에 출전해 개인단식 1회, 복식 2회를 우승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2018 스리랑카 국제대회'에는 전 세계 10개국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 열린 'NEGOMBO 오픈 대회'에서는 이하걸, 오상호 선수가 복식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개인단식에서는 오상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콜롬보에서 열린 '스리랑카 SL 오픈 대회'에서는 이하걸, 오상호 선수가 복식에서 준우승을, 개인단식에서는 이하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스리랑카 SSC 오픈대회'에서는 개인단식에서 이하걸 선수가 우승을, 오상호 선수는 오랜 시간 이어진 경기 끝에 아쉽게도 3위를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이하걸 선수와 오상호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스리랑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