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문희옥이 온라인상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문희옥은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질적으로 앓아온 화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당시 문희옥은 화병에 대해 “열아홉 살에 데뷔한 후 지금까지 어떤 상황에서든 ‘죄송하다’, ‘미안하다’는 말로 모든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며 살아온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문희옥은 “가슴에 열이 잔뜩 올라온다. 그 열이 목까지 타고 올라와 목도 말라갔다. 얼굴이 화끈거려 고개를 제대로 들고 다니지 못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또 그는 “내 안의 열이 모든 것을 말려가는 바람에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까지 갔었다. 몸도 쇠약해지면서 이제 모든 게 끝났다는 절망에 빠져 지냈다”고 고백했다.한편 최근 후배가수로부터 성추행 무마를 위한 협박과 사기 혐의로 피소된 문희옥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판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