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해운대의 엘시티 공사현장에서 수 명의 작업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2일 부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해운대 엘시티 고층 작업장에서 외벽 구조물과 함께 인부 세 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또한 지상에서 일을 하고 있던 인부 한 명도 구조물에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해운데 엘시티 사고 현장에는 당시 사고로 떨어진 구조물 잔해들이 널부러져 있어 당시 처참했던 사고 모습을 짐작케 한다.현재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해운대 해수욕장 동편 옛 한국콘도 용지 등 6만5934㎡에 세워지고 있는 '해운대 엘시티'는 108층 규모로 랜드마크 타워가 들어서며 건물 연면적이 65만6224㎡로 서울 63빌딩의 4배에 달하는 매머드급 건물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