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지난달 28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오는 4월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포항시선수단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민체전 참가 선수 및 임원, 관내 기업체, 사회기관단체, 읍·면·동체육회 등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경북도민체전의 종합우승 탈환의 달성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시의회, 본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체육회), 사회단체 및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대표가 도민체전 25개 종목 단체대표에서 결연증서를 전달함으로써 포항시선수단이 도민체전 훈련과 대회출전에 있어 서포터즈의 훈련장 방문 및 도민체전 기간 중 경기장 응원 등 실질적인 결연활동 전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준우승의 아픔은 털어버리고 53만 포항시민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선수단과 서포터즈가 혼연일체가 돼 반드시 종합우승을 탈환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상주시 일원에서 26개 종목(정식 25, 시범 1개)이 펼쳐진다. 포항시는 지난해 도민체전이 끝난 후부터 종목별 보완점을 파악한 뒤 수차례 회의를 통해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대회전까지 종목별 취약부분을 집중 보완 등 선택과 집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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