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 선수가 왕따 사건에 대해 털어놔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8일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선수가 출연했다.이날 김어준은 노선영 선수와의 첫 만남에서 “저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노선영은 “TV에서 봤다”고 답했다. 김어준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셨냐?”고 질문하자 노선영은 “조금 특이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노선영은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참가한 올림픽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른바 ‘왕따 사건’.이에 노선영은 “나 말고 다른 선수였어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빙상연맹의 차별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빙상연맹의 문제점을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