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당 전 총재 허경영과 가수 최사랑이 화제선상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는 최근 허경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최사랑이 그와의 관계에 대해 직접 말을 꺼냈기 때문이다.최사랑은 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이날 최사랑은 자신이 미국에서 거주하다가 한국에 돌아와 우연찮게 허경영을 만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최사랑은 그로부터 노래 가사를 받는 등 가수 활동을 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또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그는 허경영의 따뜻한 면과 자상한 면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도 했다.최사랑은 이어 허경영이 결혼을 약속했고, 사실혼 관계로 현재 함께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하지만, 그는 최근 불거진 열애설 이후 허경영이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그를 이상한 여자 취급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허경영은 그를 유령처럼 지내기를 원했고, 이에 그는 심적 상처를 크게 받았다고 했다.최사랑에 따르면 허경영과는 사실혼 관계로 2015년부터 열애했다. 그는 "열애설과 관련해 마치 내가 허경영을 이용한 사람으로 비처져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허경영 측 지지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열애를 통하여 이익을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는 등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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