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가 대형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언론협동 조합 ‘프레시안’과 해당 소속 기자 서어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기성 언론과 다른 매체를 만들고자 하는 경력 기자들이 모여 2001년 9월 창간한 프레시안. 매체는 당시 전환기에 처한 한반도의 앞날을 진지하게 성찰하는 공론의 광장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로 출범했다. 더불어 프레시안은 품격 높은 온라인 정론을 지향, 복잡한 사회현상을 각계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라며 자사 매체를 소개했다.특히 그동안 황우석 사건, 한미 FTA 보도 등 일정한 성과를 내며 눈길을 모았다.또한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는 지난 2015년 기획보도 ‘나는 간첩이 아닙니다’로 국제앰네스티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언론을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미투‘ 폭로와 관련,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가 아무런 근거 없이 보도를 강행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