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이 근황을 밝혔다.한혜진은 최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남편 기성용과 딸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한혜진은 “어떻게 지냈나?”라는 질문을 받고 “아기도 낳고, 키우고, 살림하면서 주부로 지냈다”고 답했다.이어 "아기가 있기 때문에 아기한테 좋은 걸 먹이고 싶어서 이유식도 한우 고기를 갈아서 만든다. 직접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밝혔다.또한 “영국에서 지내고 있는데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라고 물음에는 “영국에서 지낸지 4년 정도 됐는데 처음 그대로다”라며 “슈퍼마켓 갈 정도 밖에 안된다. 집에서만 지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 한혜진은 딸 시온이에 대해 언급하며 “아빠(기성용)를 닮은 것 같다. 체력이 좋고 키도 크고 말하는 것도 굉장히 빠르다”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에 결혼, 현재 영국에서 지내고 있다. 슬하에 딸 시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