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子 이시형이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다스의 권력 관계를 집중 추적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8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다스 의혹의 실마리를 찾아 다스의 비밀이 담겨 있다는 김종백 녹취파일을 전수 분석했다. 이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공개한 녹취록은 MB 아들 이시형, MB 큰누나의 아들 김동혁, 이상은 회장의 아들 이동형, 다스 임원 김 씨, 녹취파일을 제공한 다스 전 핵심 관계자 김종백 씨까지 5인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특히 제작진은 김종백 씨 녹취록 속 인물 한승희 대표를 만났다. 그는 다스와 2007년 7월부터 다스 안에 있는 사내하청업체에서 근로자로 취직을 해서 16년 동안 인연을 맺어왔다고 밝혔다.그는 "이시형이 다스에 입사 후 그의 이름이 들어간 결재라인이 새로 생겼다"며 2014년부터 다스 권력구도에 변화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윗선에서 결재가 진행이 돼도 이시형 전무의 결재가 없으면 모두 무효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률 회계사는 "다스의 생산라인을 하나하나 이시형 씨가 운영하는 에스엠으로 이전하는 형태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사업 이익을 모두 충분히 가져간다"라며 이시형이 운영하는 에스엠이 다스의 도움을 받아 제2의 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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