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위해 전국의 체육인들이 경주에 모였다. 경상북도체육회는 20일부터 이틀간 경주코모도호텔에서 '2018 대한체육회 및 시·도체육회 임직원 워크숍'을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임직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사례를 들며 "지방체육이 곧 대한민국 체육의 경쟁력"이라면서 "2020년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