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김병화)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지역본부와 도내 각 영업점 1만여명 전 직원들이 독도사랑 글귀를 적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전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의 새벽은 독도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티셔츠에 새겨져 있다. 이와 관련 농협은 이틀동안 시민 반응을 지켜본 뒤 향후 한달 동안 매주 한차례 정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해 농협의 독도사랑과 영토수호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농협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경북농협이 경북도에 속해 있는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것은 당연한 일로써 이를 계기로 모든 국민들이 항상 독도에 관심을 갖고 독도수호를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8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경상북도를 방문해 독도수호성금 3억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7월과 8월 농협여성조직회원들과 도내 각 조합장 대표들이 독도를 방문해 수호결의 대회를 가지는 등 독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