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올해 소도읍육성사업에 상주시 함창읍이 경북도의 1차 심사에 이어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이 됐다.
상주시는 작년부터 함창소도읍 육성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사업대상지 선정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하여 지난 9월에 경북도 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됨으로서 함창읍 지역 개발에 탄력을 얻게 됐다.
이번 행안부의 소도읍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상주시는 오는 2011년까지 4년 동안 국비 50억원과 도비10억원 자체사업비, 민자유치 등 총 194억원의 사업비로 함창읍 교촌리에 명주테마파크조성, 대조못주변의 수변공원조성, 재래시장리모델링, 지역교류협력사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명주테마파크조성사업은 이미 자체적으로 시비63억원을 투자하여 부지매입과 뽕밭을 조성 중에 있고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과 상주시 복룡동의 뽕밭이 경북도에서 117억원의 예산으로 명주테마파크부지내로 2010년까지 이전할 계획으로 있어 금년도 사업대상지로 선정이 됨으로서 본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함창명주의 산업화로 명주산업클러스터를 통한 특성화된 소도읍으로 발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