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방안 모색과 환율변동에 따른 지역기업의 환위험 관리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윤덕룡 국제거시금융실장이‘글로벌 금융위기가 구미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에 대하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정희식 기획조사실장이‘환율 변동에 따른 지역 기업의 환위험 관리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며 지역 중소기업인들과의 심도있는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우리나라 경제의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으며, 외화 및 원화의 유동성 경색이 심화되고 원화가치 및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금리 환율 주가 등을 통해서 한국의 소비와 투자 고용 등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치며, 세계경기 침체를 유발함으로써 수출 둔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환율상승으로 인한 KIKO 등 환위험으로 부터 피해를 볼 수도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와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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