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이는 그가 군에서 ‘공황장애’ 치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앞서 방송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로 인해 방송활동 등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배우 이준 측은 30일 이준이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고, 현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이라고 밝혔다.그는 군에 들어가기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아왔고, 군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병의 차도가 없자, 심사를 거쳐 현역복무가 힘들다는 판정을 받고 보충역으로 편입됐다.현재 그는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이와 함께 군입대를 앞두고 ‘스포츠동아’와 진행한 인터뷰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는 “2년 동안 대중이 저를 잊으면 잊혀지는 거다. (제대 후)돌아와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면 되지 않을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쿨’하게 생각하려 한다. 아직은 젊지 않나.”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그리고 군복무 동안에는 “연기를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숙제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공백은 최소화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이준은 “내가 출연한 작품을 2번 이상 못 본다.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아서다. 카메라 울렁증도 이겨내야 한다.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오면 잘 되는 것도 갑자기 안 된다. 하하! 군대에는 카메라가 없으니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해당 소식을 접한 그의 팬들은 “공황장애로 힘들어했는데...결국 이렇게 됐네”, “빨리 극복하기를”, “힘내고 잘 극복할거라 믿어요..이준씨 옆에 팬들이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파이팅”, “빨리 회복하길 더불어 국가나 사회를 위해 더 공헌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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