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한국노총구미지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동락공원에서 산업평화도시 선포식을 갖고 시민 건강걷기대회도 함께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노 사 정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경찰서 노동부구미지청 한국노총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상공회의소)의 결의문 채택과 함께 앞으로의 항구적인 산업평화도시 건설을 위해 시목인 느티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최근 구미시는 노사총파업이 예상되었던 택시노조 임금교섭건을 구미시와 노동부구미지청 주관하에 노사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지난 15일 무난히 해결된바가 있다. 또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 계류중이던 버스노조(구미버스, 일선교통)의 임금교섭건도 지난 21일 무난히 조정 해결돼 항구적인 산업평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시민 건강걷기 대회’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국회의원 황경환시의회의장, 김인배노총구미지부의장 등 구미지역 노 사 정관련 기관단체장과 공단 근로자 시민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또 유명연예인 초청 공연행사에는 가수 박현빈, 보라등이 출연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자전거 냉장고등 푸짐한 경품들이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에는 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구미병원등 전문 의료진의 무료건강상담 코너와 페이스페인팅, 비즈, 압화, 리본공예 만들기체험, 국산차 봉사단체인 청연차회에서 제공하는 웰빙녹차는 참가자들에게 갈증해소와 함께 건강을 선물하게 됐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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