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족의 대표적인 사학 동국대학교는 불교계의 선지식들께서 이상세계 실현과 인재 배출을 위해 학교를 세운지 백년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 전통과 저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면문사학 세계 속의 빛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에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가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1978년 11월 대학 설립인가를 받은 경주캠퍼스는 30년간 지역사회와 학문의 발전을 통해 숱한 인재들을 양성한 지역사학의 명문으로 발돋움 했다. 30년의 발자취는 실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역과 함께” “동문과 함께” 성장발전 하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동국 경주캠퍼스는 설립 목적에서부터 학교성격이 다르다. 천년고도 경주의 찬란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정신문화와 과학문명의 조화를 통해 민족문화를 창조하고 신라정신을 계승해 통일주역의 지도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및 학문의 발전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주캠퍼스는 현재 1개의 의학전문대학원과 불교문화대학원, 사회과학대학원 등 2개 특수대학원, 에너지·환경대학 등 9개 간과대학, 40개 학과(전공)에 재적학생 1만2000여명의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으로 발전했다. 현재 재학생의 40%가 서울 등 수도권지역이고 부산·경주를 비롯한 인근지역이 각 10%, 울산이 6% 정도를 차지해 지역기반으로 한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올 1학기동안 30주년 기념 엠블럼 제작, 수계대법회, 4.19기념 등반대회,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임석 대동제(총학생회), 제13회 총장배 한의대 골프대회(동창회1억원장학금전달), 고교선생님 초청 테니스대회,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동국가족 야외음악회, 석학초청 국제학술대회, 사찰방문무료진료·의료봉사, 달라이나나특별대담, 인도의료봉사, 2008동국해외탐방 다큐멘터리제작, 캠퍼스회화지도제작, 홈커밍데이 등 수많은 행사를 개최했는가 하면 지난 23일 에는 고승초청대법회와 현대불교사상 강연회와 현대 무차 담선법회를 를 열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더더군다나 경주방문 고교수학여행단 지원사업, 경주시 시정발전정착 연구논문 공모 등의 행사는 손꼽을 수 있다. 한편 경주서라벌회관에서 동국대 음악과(주임교수 박상진) 졸업생 및 재학생들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경주시민들에게 우리가락의 멋과 흥겨움을 선사했는가 하면 또 이를 시점으로 거리문화재, 기념대법회, 시민축구대회, 동국ucc경진대회, 동국교육포럼, 동국을 빛낸 동문선발 그리고 10월31일 오후 6시에는 경주보문단지 현대호텔 컨벤션 홀에서 대망의 30주면 기념비전 선동식을 열 계획이다. 손동진 총장은 “경주캠퍼스는 지역문화를 주선하고 건학지열과 지역에 적합한 특성화 캠퍼스를 발전하고자 노력해왔고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미흡한 점도 없진 않다”며 개교30주년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박상범 대회협력단장은 “대학 30주년비전 선포식을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지금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분 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장으로 만들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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