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과 절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풍양중학교 강당에서 풍양중 전교생 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금연 및 절주 교육에는 보건소 임태훈 금연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기와 건강의 의미, 담배의 해로움과 니코틴의 중독성,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 술이 건강에 미치는 해악 등에 대해 교육을 가졌다. 최근 들어 금연 열풍으로 흡연 인구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나라 청소년과 여성 흡연율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흡연과 음주로 인한 각종 암 사망률 증가와 질병 치료 및 조기 사망으로 경제적 손실이 증가하여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에 대해 자세하게 이해하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과 절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흡연과 음주에 관련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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