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후원하고 지역의 자원봉사 센터와 11개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지난7월4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최한‘2008 희망나눔 영덕가게’로 올린 수익금을 동절기 관내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보일러기름 200L(한드럼)씩 지원했다. 유류 배달은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으로 나누어 가구별로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고 수익금을 모으기 위해 수고한 12개 단체와 물품을 기증한 분들의 정성어린 마음도 함께 전했다. 영덕군 남정면 부흥리의 김성자 할머니는 올겨울은 여러분들의 지원덕분에 오랜만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전화를 해왔다. 영덕군에서는 앞으로도‘2008 희망나눔 영덕가게’와 같은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정부예산 지원과는 별도로 민간 자원을 이용한 저소득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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