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는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 무의탁 독거노인 250여명을 초청하여 지난 28일 영천체육관에서‘어르신공경 효 실천! 사랑의 잔치’를 개최했다. 영천시의 후원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불우한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겨울 조끼 1벌씩을 선물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합창단의 합창공연 및 초청된 민요가수들의 흥겨운 노래공연으로 소외된 노인들을 위로하고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행사가 됐다. 한김영석 영천시장은“어르신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음을 안타까워 하면서 어르신들께서 늘 존경받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행정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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