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고품질 벼 우량종자 조기공급으로 영천쌀 품질 고급화와 별빛촌 브랜드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28일 화산면 유성 채종포에서 생산한 삼광벼을 내년에 확대 공급한다. 삼광벼는 쌀의 외관이 매우 맑고 깨끗하면 밥이 부드럽고 차지면서 쓰러짐 견딜성 및 병해충 저항성이 강해 친환경재배에도 용이한 품종으로 3년전부터 시범재배를 통하여 쌀 전업농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고 2009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에 해당되어 이번에 확대 공급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보급종 포장관리에 준하는 엄격한 종자생산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볍씨 파종 준수, 못자리에서부터 수확까지 2차례 포장검사와 수확 후 품종혼입 및 DNA검사를 통하여 합격한 종자를 정부보급종 공급전에 사전 공급할 예정이다 김영웅 채종포 단지대표는“삼광벼에 대한 재배특성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채종포를 운영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술센터 관계자의 재배기술 지도를 통하여 우리나라 벼 품종 중 최고 품질의 벼 품종 중의 한품종인 삼광벼을 우리 단지에서 생산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며 내년에도 영천지역의 재배면적이 많이 확대되면 좋겠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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