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육상팀 형재영(36)선수와 안명국(30)선수가 지난 26일 춘천에서 벌어진 2008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겸 제62회 전국마라톤 선수권대회에서 국내선수부문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춘천국제공인코스(춘천종합경기장-의암호순환-춘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육상팀 형재영은 2시간23분57초를 기록하여 국내선수중 1위를 차지하였고, 같은 팀 동료 안명국도 국내선수중 3위로 골인했다.
구미시청 육상팀은 올해 전남에서 개최된 제89회 전국체육대회 5,000M에서 강순덕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도 신정훈 선수가 국내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외적으로
구미시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7일 형재영선수를 초청해“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또한 구미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격려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