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역사문화 첨단과학도시 건설을 지향하는 경주시는 유비쿼터스시대에 대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경쟁력 있는 첨단도시 건설에 매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지난 8월 용역비 8천400백만원을 들여 용역기관인 포스데이타(주)에 의뢰해 유비쿼스터-경주 전략계획을 수립중이며 28일 오후 2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외진 경주시 기획문화국장을 비롯한 과소 주무담당, U-관련 업무담당자, 용역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는 유비쿼스터 경주구축 전략계획 수립 용역의 과업진척상황 및 추진 내역에 대한 중간점검과 경주 u-City 비전, u-서비스 선정 등에 대한 실무부서 및 업무담당자의 의견청취 및 토론하는 시간을 이뤄졌다. 지역특성에 걸맞는 특화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개발․시행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역사문화․첨단과학도시 경주 u-City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 및 지리정보시스템과 행정정보시스템과의 연계방안과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을 설계하는 등 u-City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망 등 기반시설 구축 방안 마련과 2009년도 선도사업에 대한 세부 이행과제 상세 설계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경주시는 이 사업이 구축될 경우 u-경주 구현을 위한 청사진 및 u-City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고 편리한 u-서비스 제공으로 업무추진의 효율성 향상 및 주민편의 극대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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