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건강산업사업단은 29일과 30일 계명대 첨단산업지원센터에서 '대구 건강산업 개발전략 첨단의료산업 및 고령친화산업의 지역 활성화 전략마련'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김범일 대구시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김법완 보건산업원장, 건강산업 관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29일은 일본 건강산업의 현황과 대응방안, 건강산업의 추진방향, 고령친화산업의 선진화 방향에 대해 니타 오사무 동경 도립대 교수, 정용진 계명대 교수, 장현숙 보건산업진흥원 센터장의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또 대구시 첨단의료산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천연물 신약,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테마별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등이 펼쳐진다.
30일은 '대구시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를 주제로 독거노인 응급상황 전달시스템에 대해 장덕성 계명대 교수의 주제 강연을 한다.
또 국내 전동휠체어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략,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종합체험관 구축사업, 고령친화 의료기기.식품.상품화 방안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테마별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의료산업과 고령친화산업등 시의 건강산업 추진현황과 미래적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시의 건강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함과 동시 건강산업도시 대구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