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8일 영덕군영해면 예주문화 예술회관에서는 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녹화촬영이 다수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예로부터 애국충절의 고장으로 많은 충신들과 선비들이 배출되어 곳곳에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자랑스런 역사의 흔적을 고이 간직한 영덕에서 군민들과 시청자들이 감정을 의뢰한 100여점이 출품됐다. 이날 주요 진품명품으로는 조선시대 왕들이 하사한 선물중의 하나인 궁중도화선 화공이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진 8폭 병풍이 1,200만원 감정을 받아 최고를 기록했다. 또 조선시대 선비들이 사서삼경의 주요 대목을 대나무에 새겨 외던 경통가지와 경통 고려초 에 만들어진 양각대접 일제강점기 인근의 청송지역 가마에서 만들어진 향로 1964년 작품으로 도촌 신용복 선생의 그림 등 다양한 진품 명품들이 많이 나와 2주간 방송될 분량의 녹화를 마쳤다. 이번출장 감정에는 4명의 전문 감정 위원이 참석하여 고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에 대한 감정이 이뤄졌으며 방송은 내달 9일과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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