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4,5급 간부 3명과 6급이하 2명 등 총 5명이 오는 31일자로 명예퇴임을 하게된다. 명예퇴임의 주인공은 김인종 선산출장소장(4급), 전진태 의회사무국장(4급), 김홍집 정보통신담당관(5급), 이형탁 농정과 친환경농업담당(6급), 이동길 민원봉사과(기능7급) 등 이다. 4,5급 3명은 각자 1년 2개월에서 1년 8개월의 정년을 남겨두고 후배공무원의 앞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걸로 알려지고 있다. 퇴임식은 이달 29일(김홍집 정보통신담당관), 30일(전진태 의회사무국장), 31일(김인종 선산출장소장)에 각 기관별로 가질 예정이다. 김인종 선산출장소장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국화꽃의 대향연인‘제1회 구미 낙동강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 후배 공직자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 소장은 1969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지금의 선산출장소장에 이르기까지 40여년 동안 기획담당관실 기획계장, 총무과 시정계장, 의회전문위원, 시정발전기획단 총괄담당관, 기획담당관 등 본청의 주요 기획부서장과 시군통합시 총괄업무를 관장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199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회관장, 생활복지국장, 복지환경국장, 기획정보실장, 행정지원국장 등 대부분의 실국장직을 재직하였다. 전진태 의회사무국장은 1977년 7급으로 임용돼 지금의 의회사무국장까지 32여년동안 세무과장, 사회복지과장, 감사담당관, 인동동장 등 일선기관장 및 사업소장, 본청 부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일선행정 추진, 도서관발전, 상공진흥분야, 세정분야 등 시정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전 국장은 2006년 4월 3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시민복지회관장을 역임하고 2006년 7월 27일부터 지금까지 의회사무국장을 맡아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에 공헌을 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김홍집 정보통신담당관은 1976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지금까지 33여년의 공직 생활을 하면서 200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광평동장, 원평2동장, 교통행정과장, 공원관리소장, 정보 통신담당관 등 일선기관장과 사업소장, 본청 과장직을 두루 거치면서 일선행정에서 주민과의 대화행정 추진하는 한편, 공원관리사무, 선진교통행정, 정보화 사업 등에 공헌했다. 10월 영예로운 명예퇴임을 하는 5명은 모두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공적을 인정받아 퇴임과 함께 특별승진을 하게 된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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