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영남대학교와 29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시장, 황경환 의장과 우동기 총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영남대학교 구미향토생활관 건립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미시는 영남대의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으로 3억원을 출연하게 되며 내년도 1학기부터 영남대에 재학중인 지역 출신학생 가운데 30명을 선발해 향토생활관에 입사할 수 있게 된다. 향토생활관 건립지원은 지역을 선도해 나갈 유능한 인재 양성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관?학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7월 25일 지식경제부로부터‘구미글로벌 교육특구’로 지정돼 초일류 고교 설립, 영재 교육원 설립 등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글로벌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1000억원 장학기금 조성 역시‘구미교육사랑 장학구죄 갖기 시민운동’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꾸준히 장학금이 모이고 있다. 또한 올해는 쾌적하고 공부하기 좋은 학교 환경개선사업 및 초등생 영어마을 체험지원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학교 잔디운동장 조성 등 학교체육지원사업을 위해 약72억원 정도의 예산을 교육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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