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자매도시인 익산시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 2008’행사가 30일부터 4일간 익산시 에서 개최된다. 서동축제는 삼국시대 신라의 선화공주와 백제의 서동왕자 간의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사랑을 재현함으로서 영호남을 어우르는 화합축제로 승화될 예정이다. 또한 경주시와 익산시는 시민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체험과 더불어 양시간의 문화예술 동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한수 익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익산시 교류단 일행 45명과 서동왕자는 지난 29일 경주를 방문해 신라밀레니엄파크 관람, 경주시가 주최하는 환영행사 등에 참석했다. 30일에는 이재웅 경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교류단 일행 45명과 선화공주가 익산시를 방문해 주얼리엑스포를 관람하고 익산서동축제 2008 개막식과 서동․선화 혼례식 등의 행사에 참석, 자매도시 간 돈독한 정을 나누고 31일 경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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