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연호)에서는 지난 30일 올 봄부터 시작한 휴경지 경작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벼 수확을 모두 마쳤다. 농가마다 한창 바쁜 철이지만 새마을지도자 14명은 우리 주변의 불우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한다는 생각에 각자의 바쁜 일은 제쳐두고 휴경지 벼 수확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음식을 마련하는 등 격려의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휴경지 경작에 새마을지도자들은 거름주기, 제초작업 등 정성들여 벼농사를 한 결과 60포대의 벼를 수확했고 수매하고 나면 300만원 상당의 기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연말에 있을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경지 경작사업을 주도한 송연호 새마을협의회장은“올해 벼농사가 풍년이 들어 기대 이상의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경작사업에 적극 동참한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 불우이웃돕기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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