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호명면 내성천인근 골재 야적장에 야적돼 있는 모래가 도로로 유출되고 비산먼지가 날려 운전자 및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도 감독기관에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않아 주민들 원성이 높다. 이곳 모래야적장은 H골재가 지난 4월 2일 예천군으로부터 호명면 황지리 573번지에 허가를 받아 내성천 및 인근 모래채취장에서 채취한 모래를 야적해 오고 있다. H골재는 골재 야적장과 표토층에 방진막 덮개를 일부만 형식적으로 설치해 현장 주변도로 및 농경지까지 비산먼지로 뒤덮고 있다. 주민 박모씨(53.호명면 황지리)는“모래 먼지로 인해 도로를 달리다 보면 안개가 낀 것같을때도 있다”며 모래야적장에서 흘러내린 모래로 인해 수로가 막혀 행정당국의 지도단속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조속히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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