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시민들에게 생산 공급하고 있는 수돗물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생산 가치를 올리고 있다. 상주시는 도남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을 이용해 지난 2005년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병입수돗물 생산을 시작했다. 병입수돗물은 350㎖/PET병과 함께 냉온수기용(18.9ℓ/통)도 함께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말 현재까지 18.9ℓ 3,500통, 350㎖/PET병14만2천380병을 생산 공급하는 등 해마다 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중에 병입수돗물 350㎖/PET병 10만병을 선수단과 임원진 및 관중들에게 공급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2008 동화나라 이야기축제 2만1천병 시민체육대회에 1만2천병을 공급했으며 이외에도 전국농업기계전시회를 비롯 시에서 유치한 전국 및 도단위 체육행사에 맛 좋은 병입 수돗물을 생산 공급해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청정도시 상주의 브랜드가치도 함께 높였다. 상주시는 수돗물 병입 생산 공급시설 운영으로 년간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 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생산으로 수돗물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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