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유휴노동 가용인력의 감소로 인해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부족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어 적기 영농실현에 애로가 많아 이를 해소하고자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4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부녀자 장애자 장기입원 농가 등을 지원대상으로 26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과일수확 단무지 수확 콩 수확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을 읍면별로 담당 실과팀소 읍면 관내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군은 일손돕기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계약재배 농가, 대규모 농가 등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여 주민간 불평이 없도록 선정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일손지원시 도시락, 작업도구 등을 준비하여 농가의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이를 군정추진에 반영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5일에는 유천면사무소와 산림축산과 보건소 직원 20명이 유천면 송전리 윤재진씨의 콩수확을 도왔으며 보문면사무소에서는 재무과 직원과 함께 우래1리 김미숙씨의 단무지수확을 도왔다. 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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