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대성계전(주) 협력회사 5개 업체 문경공장 이전 투자양해각서 협약식을 7일 오전 11시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 대성계전, 협력업체사장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
대성계전 문경공장 이전과 관련한 협약체결이 지난 9월 29일 이루어지고 난 후 1개월여 만에 대성계전(주) 협력회사 5개 업체가 다시 문경공장 이전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하게 된 협력사들은 명성정공 태흥도장 명진정공 우진정공, 우리케미칼 등 5개 업체로 경남 양산과 울산 등지에서 가동중인 업체로 2009년도에 문경으로 공장을 이전하게 되며 생산제품 전량은 대성계전(주)로 납품하게 되어 물류비용 등 제반 경비에 대한 부담 절감은 물론 지역경기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대성계전 협력회사 추가 이전을 협의하고 있으며 대성그룹의 계열사인 대성C&S 문경공장 이전도 검토 중에 있어 조만간 긍정적인 검토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2~3년 내 그룹차원에서 계열사 추가 이전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과거 대성의 명성이 문경에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