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 경산시장 일행이 멕시코 베라크루즈주 할라파시 경제단체와 언론기자 투자설명회를 통한 수출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해외기업 외국대학 및 수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미국 LA 및 멕시코 살라파시를 방문하고 있다.
방문 첫 일정으로 멕시코 할라파시 등을 방문해 베라크루즈주 할라파시에서 체드라우이 시장외 관계자와 경제단체 20여명, 언론기자 30여명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현지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경산시와 할라파시의 양 도시는 경제, 산업, 문화 등 유사한점이 많아 상호 지역 상품 수출 교두보 확대에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경제인 간담회에는 멕시코 기업가 20여명이 참석하여 멕시코 기업인의 생산품목인 모터싸이클, 건축자재, 공업용 가스, 플라스틱용기 등 전반적인 사항을 토론과 간담회를 통하여 경산시 투자에 많은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의향을 밝혔다.
또 경산 지역의 자동차 전자 IT 의료기기 등을 멕시코 할라파시 투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는 등 양 도시간의 투자 활성화가 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멕시코는 지난 62년 1월 국교수립이후 경제과학 기술협력 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지난해 12월 한멕 FTA 1차협정 지난 6월 한멕 FTA 2차 협정으로 투자의 전망이 밝은 시점에 이번
경산시와 할라파시 양 도시간 투자설명을 통해 한멕 FTA 조기협정 타결에 지역의 기초자치단체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