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내 건립되고 있는 사업용운전자안전운전연구센터 건립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초가 될 사업용운전자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는 지난해 8월 기공식을 갖고 건립에 들어가 지금 현재 체험연구센터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부대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의 주관으로 건립되는 사업용운전자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는 총사업비 258억원으로 청리면 마공리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303,196㎡의 부지에 올해 년말준공과 업무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운전연구센터에는 고속일반주행 제동훈련 위험회피 기초훈련 자유훈련 다목적코스 등 7종의 실기체험시설과 부대시설로 실내체험 연수관리 숙박 체육 정비시설 등이 마련된다.
또한 3차원 영상에 의한 가상 안전운전체험이 가능토록 개발된 운전시뮬레이터 등 첨단 교육기자재를 갖춘 실내체험교육장도 마련된다.
체험연구센터는 자가용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6배 높은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버스, 택시, 화물자동차 등의 운전자에게 기존의 이론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체험중심교육으로 전환ㆍ시행하게 된다.
특히 고속주행 제동훈련 위험회피 등 각 실기체험코스는 실제 도로현장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운전자가 교통사고의 발생과정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교통안전에 취약한 빗길이나 눈길 등 교통사고의 위험요인을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다.
이에따라 안전운전연구센터가 완공되면 버스나 택시 운전자등이 빗길이나 눈길 등 각종 위험요인을 실제 상황처럼 체험 할 수 있어 운전자들이 체험교육으로 버스 택시 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사고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시는 전국 최중심의 편리해진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사업용운전자 안전운전 체험연구센터가 건립되어 연간 3만6천명의 버스ㆍ택시ㆍ화물자동차 등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첨단기법으로 선진국형 체험교육을 실시함에따라 되어 교통안전 문화도시로의 입지를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